2012_14

PRESS/2012_14 2014.11.07 15:39 |


[re]connect 영남일보 보도


韓·美·싱가포르 작가, 4일부터 시오갤러리서 [re]connect 전시회

포스트 포토그래피 시대… 정체성을 찾는 작가들


포스트 모던 시대 이후  사진예술 새 가능성 탐색

시오갤러리(대구 수성구)는 미국, 한국, 싱가포르의 컨템퍼러리 사진작가들이 참여하는 사진전 ‘[re]connect’ 전을 4일부터 15일까지 연다.

[re]connect 전은 미국 퍼듀대 예술대학에 재직 중인 민김박 교수가 퍼듀대의 기획공모 지원금을 받아 개최한 ‘포스트모던 다큐멘터리 포토그래피’ 심포지엄과 작품전 기획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다. 이 전시는 지난 9월과 10월 미국에서도 열렸으며 이번 한국에서의 전시를 거쳐 싱가포르에서도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디지털 사진의 보편화와 포스트모던 시대를 거치면서 사진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미국의 컨템퍼러리 사진가들과 싱가포르, 한국의 현대사진가들의 작품으로 구성됐다.

시 오갤러리 이동준 전시기획자는 “현대사진의 큰 흐름은 사진의 본질적 의미에 관한 회의에서 시작한다. 이번 전시는 포스트모던 이후의 사진예술의 방향, 즉 포스트 포토그래피를 고민하는 작가들의 전시”라며 “현재 미국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중견 작가들과 싱가포르, 대구지역 사진가들이 함께 전시함으로써 지역 사진계가 현대사진의 흐름에 대해 알고 새로운 발전 방향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에서 전시된 [re]connect 전에는 미국에서 컨템퍼러리 사진가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Joe Johnson, Regina Mamou, Julia Cybularz, Billie Mandle, Nate Larson&Marni Shindelman, Min Kim Park, Lynn Lee와 싱가포르의 Oh Soon-Hwa, Jesvin Yeo, 한국의 이동준이 참여했다. 한국 순회전에는 기존의 해외 작가들과 한국의 이주형, 김성훈, 쉰스터, 장용근 작가가 참여한다.

이 전시기획자는 “아직 포스트 포토그래피를 하나의 이념이나 운동 혹은 흐름으로 규정할 수는 없다. 그 양상은 매우 다양하며 개별적이며 순간적인 형태로 나타난다. 따라서 그 진화의 한계를 가늠하기도 어렵다. 하지만 분명한 점은 그들은 무한한 사진의 우주에서 지금까지 드러나지 않았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이번 전시의 의미를 부여했다. (053)246-4688

김수영기자 sykim@yeongnam.com


http://www.yeongnam.com/mnews/newsview.do?mode=newsView&newskey=20141104.010220759020001




[re]connect 매일신문 보도


시오갤러리는 미국, 한국, 싱가포르의 컨템퍼러리 사진작가들이 참여하는 ‘[re]connect’전을 15일(토)까지 개최한다.  

포스터모던 이후 사진예술의 방향에 대한 고민을 담은 ‘[re]con nect’전은 민김박 미국 퍼듀대 교수가 퍼듀대 지원금을 받아 개최한 심포지엄과 작품전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re]connect’전은 올 9~10월 미국에서 개최되었으며 한국전을 거쳐 싱가포르에서도 전시될 예정이다.

미국에서 열린 ‘[re]connect’전에는 미국에서 컨템퍼러리 사진가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조 존슨, 레지나 마모우, 쥴리아 시뷸라즈, 빌리 맨들, 네이트 라슨, 린 리와 싱가포르의 오순화, 제스빈 야오, 한국의 이동준 작가가 참여했다. 이번 한국 순회전에는 기존 작가들과 한국의 이주형, 김성훈, 쉰스터, 장용근 작가가 함께한다.

053)246-4688.


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56729&yy=2014#axzz3IMKAv47p


schinster 매일신문 보도


사진 최초 중앙미술대전 대상-쉰스터 개인전 시오갤러리서
같은 장소, 다른 시간, 한 장의 합성


2011년 중앙미술대전에서 사진작가로는 최초로 대상을 받았던 쉰스터(본명 신재희) 작가의 개인전이 10월 5일(일)까지 시오갤러리에서 열린다.

‘2014 대구사진비엔날레’ 부대행사의 하나로 마련된 이번 전시에 쉰스터는 디지털 매체의 본질적 속성을 반영한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는 자신이 구상한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특정한 공간을 선택한 뒤 그 공간을 인물들로 채우는 작업을 한다.

작가가 이번 전시에서 선보일 ‘Street Drama’는 한 장의 사진으로 한 편의 드라마를 연출한 작품이다. Street Drama의 배경이 되는 공간은 작가가 길을 가다 발견한 공간이다. 작가는 조형적으로 완성도가 높다고 생각되는 공간을 발견하면 카메라를 설치해 그곳을 지나가는 수많은 사람을 연속적으로 촬영한다. 이후 마음에 드는 사람들만을 골라 그들을 합성해서 작품을 완성한다. 사진 속 등장인물들은 따로 촬영되었지만 합성을 통해 마치 같은 시간, 같은 공간에 존재하는 것처럼 보인다. 사진 속 한 사람은 한순간을 의미한다. 그래서 최종적으로 완성된 사진은 순간들의 집합이다. 이는 드라마를 만드는 방식과 유사하다. 드라마는 모든 사건을 시간순으로 단순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인상깊은 사건들만 선택해 창의적으로 재구성한 것이기 때문이다. 작가가 작품에 드라마라는 명제를 붙인 이유다.

Street Drama는 리얼리즘과 상상력이 결합된 산물이다. 사진 속에 있는 사람들은 다른 곳에서 촬영된 뒤 합성된 것이 아니라 실제로 그 공간을 지나갔던 모습 그대로 촬영된 뒤 합성됐기 때문이다. 아날로그 사진이 동일한 시공간을 담아내는 대상 중심이었다면 쉰스터는 하나의 공간에 무수히 다양한 시간을 응축시켜 작가 중심의 시공간을 구성한다.

한편 미국 휴스턴 라이스대학에서 건축학을 공부한 쉰스터는  2010 FORMAT 국제사진대회 실험사진부문 우승, 2013 국제예술사진대회 실험사진부문 심사위원상을 받았으며 서울과 영국 런던 등에서 전시를 가졌다. 053)246-4688.

이경달 기자 sarang@msnet.co.kr

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46815&yy=2014#axzz3IMKAv47p



schinster 영남일보 보도


◇…거리를 주된 소재로 작업하는 사진작가 쉰스터의 개인전이 갤러리시오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스트리트 드라마(Street Drama)’를 주제로 펼쳐진다. 스트리트 드라마는 한 장의 사진으로 한 편의 드라마를 연출하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최종 결과물 못지않게 제작과정이 큰 의미를 가진다. 작가는 길을 지나가면서 조형적으로 완성도 있는 공간을 찾는다. 그 공간을 발견하면 그것이 바로 스트리트 드라마의 무대가 된다. 이 거리에 카메라를 고정시켜 수십수백명의 사람을 계속 촬영한다. 그 중 마음에 드는 사람만 선택한 뒤 그들이 마치 같은 순간에 존재했던 것처럼 합성해 완성한다. 최종적으로 선택된 사람이 이 드라마의 주인공인 것이다.

작가는 “이 작품은 리얼리즘과 상상력을 혼합해 만들어진다. 사진 속에 있는 사람들은 사진상에 있는 위치에서 실제 존재했던 모습 그대로 합성돼 있다. 다른 곳에서 촬영된 사람을 떼어다가 합성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그 공간을 실제로 지나갔던 모습 그대로 촬영하고 합성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10월5일까지. (053)246-4688
김수영기자 sykim@yeongnam.com

http://www.yeongnam.com/mnews/newsview.do?mode=newsView&newskey=20140923.010210809320001



류선희 영남일보 보도


류선희 작가의 개인전 ‘Shape Space 2014’가 27일부터 6월5일까지 시오갤러리에서 펼쳐진다.
작가는 일상생활에서 마주하는 공간을 자신만의 시선으로 재해석한다. 작가는 “일상적인 공간이 가끔 낯설게 느껴질 때가 있다. 그 낯설음은 불확실성, 두려움을 내포하고 있지만 긴장감으로도 다가온다. 그 긴장감을 공간과 형태에 대한 이야기로 재구성했다”고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
작가가 느끼는 공간과 형태에 대한 긴장감은 모서리와 꼭지점에 몰려있다.
특히 모서리는 작업의 중요한 모티브가 된다. 모서리가 주는 날카로움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알루미늄을 사용했다. 금속이 갖고 있는 차가움, 강건함, 영속성 등은 그의 작업에 긴장감을 확대시키며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어낸다. (053)246-4688
김수영기자 sykim@yeongnam.com


http://www.yeongnam.com/mnews/newsview.do?mode=newsView&newskey=20140527.010230805170001



Min Kim Park展 영남일보 보도  


“여성에 대한 시선, 미국도 다를 바 없더라”

“모국에서 하는 첫 전시라 많은 준비를 한 만큼, 조심스레 좋은 반응도 기대해 봅니다.”
미 국 퍼듀대 아트앤디자인학부 교수이자 사진작가인 한국계 미국인 Min Kim Park 이 대구 시오갤러리에서 4일부터 개인전을 열고 있다. ‘American Women Photography’란 제목으로 오는 23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 작가가 거는 기대는 자못 크다.
“모국에서의 첫 전시라 새 작품들로 준비했습니다. 따끈따끈한 신작들로 인사를 나누고 싶었던 것이지요. 전시를 기획하고 작업하는 동안 아주 재미있었습니다.”

작 가는 전시작들이 미국 여성들을 소재로 삼았지만 이는 작가 자신과 그의 인생, 즉 자화상을 상징적으로 다룬 작품들이라고 설명했다. 민김박 교수는 한국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성장하고 교육받았다. 비디오, 설치, 사진을 이용한 작품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작품은 페미니즘 이론을 토대로 한 여성문제를 주된 콘셉트로 하고 있다.

그는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다. 그의 작품은 미국 산타페미술관, 인디애나폴리스 현대미술관, 애리조나주립대, 휴스턴대 등에 소장돼 있다.

작 가가 그동안 추구해 왔던 작업의 연장선상에 있는 이번 전시작들은 전통적 여성관에 대한 작가의 비판적 생각을 담고 있다. 작가는 미국으로 이주해 그곳에서 교육받고 활동하면서 어릴 때부터 가졌던 미국에 대한 환상이 깨어졌다. 잘못된 선입견을 갖고 미국을 바라봤던 것이다.

한국에 있을 때 작가는 미국의 여성들은 TV프로그램이나 할리우드 영화, 잡지 등에서 묘사됐던 것처럼 예쁘고 섹시하고 재미있는 성격을 가지고 있으면서 독립적이고 힘을 가진 개인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작가가 미국에서 만난 대부분의 여성들을 이런 멋진 이미지와 거리가 멀었다. 비대한 몸집에 과도한 일로 혹사당하던 여성들은 활기 없이 힘든 삶을 살고 있었다.

“이 런 사실이 놀라웠지만 더욱 나를 당황스럽게 한 것은 미국 여성들이 다른 사람이 자신에게 갖는 공상이 현실과 다른데도 그들 자신도 그 공상처럼 믿고 살아간다는 것이었습니다. 미국 여성들이 자신이 절대로 순응할 수 없는 이상적인 여성상의 희생자가 되고 있음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이 같은 자신의 미국에 대한 그릇된 공상과 깨달음이 작품의 모티브가 됐다. 그는 미국 여성과 관련한, 일명 ‘신화 만들기’를 조사해 여성들이 자신에게 갖는 집단적인 이미지를 통제, 조절할 수 있도록 그들을 돕는 것을 자신의 임무로 이해했다. 그래서 시작한 것이 이 작업이다.

작가의 작업에는 다양한 포즈를 한 여성들이 등장한다. 작가는 작품을 위해 사진의 모델들에게 스스로 포즈를 취하게 했다. 모델들이 연출한 포즈는 때로는 발칙하기도 하고, 때로는 통쾌하기도 하다.

“전 시작들은 여성과 사진에 대한 객관적인 혼란과 강요된 범주화, 숨 막힐 듯한 답답한 기대와 폭력적인 추상의 한가운데에 자유를 자리하게 하고 싶은 절박한 심정에서 나온 것입니다. ‘해방된 미국 여성’이라는 허구적인 환상 속에 잠재된 저항과 모순의 표현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요.”

이 런 여성에 대한 왜곡된 시각은 한국도 마찬가지라고 작가는 말한다. “나의 여성에 대한 관심은 한국의 가부장제 성격과 1980~90년대까지 만연했던 성차별적 관습과 부조리, 성매매 등에 대한 성찰에서부터 시작됐습니다. 이런 지식을 바탕으로 미국에 건너가 여성학을 접하게 되고, 이를 깊이 있게 연구하게 된 것이 제 작품의 큰 틀을 만들게 했습니다.”

작가는 ‘전시작은 미국 여성들의 이야기이지만, 이것은 곧 여성 전체의 이야기’라고 강조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여성을 새롭게 바라보는 시간을 가져 보기를 바라는 것이 작가의 전시기획의도인 것이다. (053)246-4688

김수영기자 sykim@yeongnam.com




  Min Kim Park 展 매일신문 보도  



“20대에 이민을 가서 살면서, 미국인의 일상을 이방인의 시선으로 보기 시작했어요. 그 가운데 특히 여성들에 대한 이미지와 현실의 간극이 크다고 느꼈어요.”


대중매체가 제시하는 ‘여성’의 이미지와 현실 여성의 삶은 그 차이가 크다. 우리나라가 첫 여성 대통령을 배출하고 전문직에서 여성 비율이 높아지고 있지만 일상을 살아가는 여성들은 그것을 실감하지 못한다.


이 는 한국 여성뿐 아니라 미국 여성도 마찬가지다. 미국 여성이라 하면 금발의 아름다운 전문직 여성을 떠올리기 쉽지만 이 역시도 현실과 괴리감이 크다. 20대에 한국을 떠나 미국으로 이민간 민김박에게는 이것이 흥미로웠다. 그의 눈에 비친 미국 여성들은 비대한 몸집에 과도한 일로 혹사당하고, 두세 가지 일을 동시에 하고 있으며 보육 지원이나 의료 보험도 없이 아픈 아이를 돌보며 대출을 갚고 있었다. 작가는 정체성의 혼란을 겪으면서 ‘그렇다면 미국 여성들이 느끼는 자신의 이미지는 어떤 것인가’에 대해 질문을 던지기 시작했다.


“미국은 강대국이어서인지 자신을 돌아보는 성찰을 잘 하지 않아요. 그들에게 많은 질문을 던지며 그 이미지를 사진으로 표현하기 시작했어요.”


그는 거리에서 여성의 일상적 이미지를 찾는 대신, 스튜디오의 인공조명 아래 매우 과장된 포즈를 취하는 모델을 촬영한다. 이 때 모델들은 신문 광고를 통해 지원자를 모집했고, 이들에게 ‘전형적인 포즈와 가장 거리가 먼 포즈를 취해보라’고 주문했다.


그의 사진은 낯설다. 우선 사진의 화면이 반으로 나뉘어져 있다. 한쪽은 스튜디오에서 작가가 직접 찍은 사진이고, 나머지 반은 원래의 사진에 대해 작가가 성찰하는 거울 이미지이다.


일상에서는 존재하지 않는 원색적인 배경, 그리고 전형성에서 탈피하고자 하는 모델의 과장된 포즈가 보인다. 여성이라는 존재를 한없이 낯설게 만든다. “이번 전시는 사진이라는 매체 자체에 대해 던지는 질문과도 같습니다.”

Min Kim Park 의 ‘미국 여성 사진’(American Women Photography)전이 23일까지 시오갤러리에서 열린다.


053)246-4688


최세정기자 beacon@msnet.co.kr






mirror stage 展 매일신문  2012-10-25

시오갤러리 청년작가 미러스테이지 전                                                                   시오갤러리는 지역 청년 작가 발굴전의 하나로 강동호, 김예진, 김용석의 ‘미러 스테이지’(mirror stage)전을 28일까지 연다. 이번에 전시하는 작가들은 사진의 기록성에서 벗어나 개념성을 주요 모티브로 사용해 작업한다. 김예진은 페미니즘 인물사진을 선보이고 김용석은 인간 욕망에 관한 감정을 누드사진으로 보여준다. 강동호는 디지털 합성기법으로 인물사진을 만들어 인간성을 표현한다. 053)246-4688.








mirror stage 展 영남일보  2012-10-18
시오갤러리는 지역의 청년작가 발굴전으로, 계명대 대학원에서 사진학을 전공하고 있는 김예진 김용석 강동호 작가의 초대전을 19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
‘mirror stage전’이란 타이틀 아래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라캉의 이론에서 등장하는 ‘거울단계’란 개념을 20대 젊은 작가가 각자의 방식으로 풀어낸 작품이 소개된다.

이들 작가는 인물을 소재로 인간 내면의 표현에 중점을 둔 작품을 전시한다. 모델이 지닌 개성과 아름다움을 드러낸 것이 아니라, 인간의 본성과 실존에 관한 작가의 물음을 표현한 것이다.
김예진은 소외되고 고립돼 더 이상 추락할 곳이 없는 절망에 직면한 여성의 모습을 보여준다. 또 김용석은 인간의 욕망을 누드사진으로 담아낸다. 강동호는 디지털 합성기법을 이용해 만든 인물사진을 전시한다. (053)246-4688   
김수영기자 sykim@yeongnam.com


 현대풍경 展 매일신문 2012-10-12


시 오갤러리(053-246-4688)는 '현대풍경 3인' 전을 18일까지 연다. 현대적 풍경 사진은 풍경에 대한 작가의 개별적 이해를 중심으로 표현된다. 시오갤러리는 대구 사진가 3명의 현대적 풍경사진을 선보인다. 서영철은 도시풍경을 보여준다. 신익기는 여러 장의 이미지를 디지털로 합성해 만든 풍경사진을 보여준다. 이범동은 대구근교의 자연풍경에서 독특한 색감과 고유한 공간의식을 이끌어낸다.

최세정기자



현대풍경 3인 展 영남일보  2012-10-10

‘현대풍경 3인전’

시오갤러리는 대구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사진작가 서영철 신익기 이범동을 초대해 ‘현대풍경 3인전’을 열고 있다.

오 는 18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에서는 사진의 기술적 재현능력에 무게 중심을 둔 전통적 풍경사진에서 벗어나 작가의 개별적 이해를 중심으로 표현되는 현대적 풍경사진을 다양하게 보여준다. 따라서 전시작들은 자연의 숭고함이나 아름다운 절경을 드러내기보다 참여작가의 사적인 인식과 감성에 포착된 시·공간을 담아낸다. 

서 영철은 삭막한 도시의 회색공간과 그 공간 속에서 소외되는 왜소한 인간의 모습을 담은 작품, 신익기는 여러 장의 이미지를 디지털로 합성해 만든 풍경사진, 이범동은 대구 근교의 자연풍경에서 자신의 감성과 일치되는 시·공간을 담아낸 작품을 소개한다. (053)246-4688

김수영기자 sykim@yeongnam.com


이혁 展 매일신문  2012-09-21

시오갤러리(053-246-4688)는 이혁 사진전을 10월 7일까지 개최한다. 이혁은 구상한 개념을 사진술과 회화적 기법을 혼합해 하여 제작한 메이킹 포토로, 현대 예술사진의 표현 양식을 음미할 수 있는 작업이다. 점자 성경을 시각화해 점자와 성경, 그리고 해독 가능성 등에 대한 다양한 해석 가능성을 열어둔다.





김동연 展 영남일보  2012-08-28
시오갤러리는 서양화가 김동연의 초대전 ‘The Wall’을 오는 9월1일부터 17일까지 연다.
작 가는 영남대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문화일보에서 편집미술부 기자와 카투니스트로 활동했다. 200여권의 단행본을 디자인했으며 150여권의 책과 잡지에 일러스트를 기고했다. 2001년부터는 대학 때의 전공을 살려 전업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독일과 프랑스 등에서 작품을 선보여 호평을 받기도 했다.
작가는 정신적 압박이 심한 현대인의 심리와 권태, 불안, 우울, 근원적인 욕망 등을 화폭에 담아내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120호 이상의 대형작품이 주로 소개된다. (053)246-4688
김수영기자 sykim@yeongnam.com


김동연 展 매일신문  2012-08-31

건축물의 회색 벽, 그 사이로 뒷모습을 보인 여성들이 지나간다. 도시의 길모퉁이마다 발견할 수 있는 회색 벽은 권태로운 일상의 한 단면이다. 서양화가 김동연은 건조한 벽과 여성을 그린다. 
작가는 그 삭막하고 건조한 풍경과 상대적으로 왜소해 보이는 익명의 여성을 통해 권태로운 삶의 단면을 드러낸다. 시오갤러리에서 9월 1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김동연의 전시에는 120호 이상 대형 작품들이 전시된다. 053)246-4688.


안동상 展 영남일보  2012-05-15

추상화 같은 안동상 ‘몽환’ 사진展

사진작가 안동상의 2번째 개인전 ‘몽환’이 시오갤러리에서 펼쳐지고 있다.
전 시에는 나무를 소재로 한 아름다운 자연풍경을 추상적으로 담아낸 작품이 선보였다. 나무가 주된 소재로 등장하지만, 이는 구체적으로 표현되지 않는다. 나무의 형상은 사라지고, 추상 가능한 조형만 보여진다. 모호하게 표현된 나무는 감상자로 하여금 각자의 감성에 기대어 다양한 상상을 가능하게 한 것. 

시오갤러리 이동준 아트디렉터는 “상상의 세계에서 재구성된 형상은 새로운 예술미로 발전해 감상의 쾌감을 가져다준다. 작가의 구상력으로 새롭게 생겨난 조형은 몽환으로 다가온다”고 설명했다. 20일까지. (053)246-4688  김수영기자 sykim@yeongnam.com


구성수 展 매일신문  2012-04-05

“기술이 뛰어난 디지털 카메라가 나오면서, 사람들은 사진의 미래를 어둡게 느끼게 됐지요. 나는 오늘날 사진의 예술로서 가능성을 보여주고 싶었어요. 그래서 나만의 필름을 만들었죠.”

실제로 디지털이 발달할수록 아날로그의 미래에 대한 불안이 엄습했다. 나날이 발달하는 첨단 장비와 디지털 기술로 무장한 아마추어 사진작가들은 예술로서 작업하는 사진작가들을 위협하는 듯했다. 사진작가 구성수는 정면대결을 하기로 한다. ‘나만의 필름’을 만들어 작가의 주관성을 강조하면서도 사진의 재현성을 극대화하는 것이다.

그 의 작품은 꽃이다. 하지만 꽃이 아니다. 복잡한 그의 작업 방식에는 심오한 철학이 담겨 있다. 찰흙 위에 식물을 올려놓고 유리판으로 눌러 식물 형태의 음각을 만든다. 그 위에 백시멘트를 부어 굳게 한 다음 찰흙을 떼어내 양각을 만든다. 식물 형태의 양각 위에 작가는 물감으로 꽃과 잎의 색을 칠한다. 이것은 화석으로 된 작가만의 필름. 그리고는 이것을 사진 찍는다. 그러면 실제 꽃보다 더 곱고 아름다운 형상이 나타난다.  


“이 작업은 사진사적 맥락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사진을 위해 조각과 회화의 기법이 돕는 식이죠. 사진과 조각, 회화라는 세 가지 장르가 서로 도와 하나의 작품이 완성됩니다.”

그는 작품을 통해 ‘아무리 테크닉이 뛰어나도 기본적인 조형 의식이 없이는 작품을 만들 수 없다’는 것을 역설한다.

작 가는 대중적으로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의 ‘꽃’ 시리즈는 300여 작품 이상이 팔렸다. 금액으로 따져도 5억원이 넘는다. 작가는 “한국 사진사에서 한 시리즈가 이토록 많이 팔린 것은 기록적일 것”이라고 말한다. 그 외에도 같은 기법으로 선보인 ‘청바지’ ‘단풍’ 시리즈도 있다.      

그는 경일대 사진영상학과를 졸업한 대구 출신의 사진작가다. 그는 “대구에 참 좋은 작가들이 많지만 창의적인 것을 발산하고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는 독일에서 지원받아 구성수만의 식물도감 책을 만들어 발표한다. 책 출판과 함께 그는 지금까지 작품세계를 총정리한 전시를 7월쯤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작가로서 역사에 남는 의미있는 작업을 하고 싶습니다.” 구성수의 전시 ‘포토제닉 드로잉’전은 5월 3일까지 시오갤러리에서 열린다. 053)246-4688.



구성수 展 영남일보  2012-04-03

국내보다 해외에서 먼저 주목받은 대구 출신 사진작가 구성수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가 3일부터 시오갤러리에서 열린다.
경 일대 사진영상학과와 홍익대 예술대 박사과정을 수료한 작가는 40대 초반이란 나이에 걸맞지 않게 프로필이 화려하다. 그는 ‘서른살 아내’ ‘매지컬 리얼리티’ 연작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2008년 미국 게티뮤지엄에서 그의 작품을 소장한 뒤 샌프란시스코 모마, 휴스턴 현대미술관, 산타바바바 뮤지엄 등에서 컬렉션했다. 
‘서 른살 아내’ 연작 중 8점을 소장한 게티뮤지엄의 주리 켈러 수석큐레이터는 “거대한 사회구조 속에서 살아가는 인간상을 포착한 19세기 아우구스트 잔더의 철학과 방법론을 그만의 독자적인 방법으로 훌륭하게 해석한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국내에서는 국립현대미술관, 삼성리움미술관, 대구미술관 등에 그의 작품이 소장됐다. 사진예술사의 ‘젊은 사진가상’, 박건희문화재단의 ‘다음작가상’, 일우재단의 ‘일우사진상’ 등도 받았다.

이 번 전시에는 ‘포토제닉 드로잉- 식물들’ 연작 21점이 내걸린다. 화석화된 식물처럼 보이는 이 연작은 형식과 내용에서 작가 고유의 독창성을 느낄 수 있다. 그의 작품은 사진이지만, 작품의 제작과정에 조각 및 회화과정이 포함돼 있어 기존의 사진작품과는 차별화된다. 그의 작품은 여러 제작과정을 거친다. 먼저 찰흙 위에 식물을 올려놓고 유리판으로 눌러 식물 형태로 음각을 만든다. 음각 위에 백시멘트를 부어 굳게 한 뒤 찰흙을 떼어내 양각을 만든다. 식물 형태의 양각 위에 채색을 해 식물의 느낌을 재현한다. 채색된 양각을 다시 사진 촬영해 출력하는 과정으로 작품이 완성된다. 그래서 그의 작품은 순간적으로 사진인지 그림인지 파악하기 어렵다.

시 오갤러리 이동준 아트디렉터는 “이런 과정은 조각과 회화, 사진이란 서로 이질적인 장르를 종합했다는데서 독창적이다. 그의 식물 사진은 잔뿌리의 디테일까지 생생하게 묘사돼 마치 하이퍼리얼리즘 회화작품을 보는 것 같다. 식물의 색은 식물 고유의 것이 아니라, 작가의 미감에 의해 재해석된 것이라서 색다른 느낌을 주는 것도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053)246-4688 


Kim Abeles 展 매일신문  2012-03-20

대부분 사진에는 주인공과 주변부가 있다. 주변은 유난히 두드러지는 존재를 뒷받침해준다. 하지만 이 사진은 등장하는 모든 존재가 주인공이다.

사 진작가 킴 아버레즈의 사진 ‘더 골든 마일’(The Golded Mile). 영국 소도시인 웨스트 브롬위치의 중심거리 골든 마일을 2003년부터 2009년까지 수시로 방문해 늘어선 건축물들의 전면을 도로를 따라 이동하며 촬영했다. 한 지점씩 분할해 총 1천506장의 사진으로 촬영한 후 디지털 작업으로 마무리해 36m 길이의 작품을 제작했다.


골든 마일은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상업과 문화의 통로라는 상징성을 지니고 있다. 그래서 길 양쪽으로 배치된 상점과 건축물들은 역사를 연결하는 역동적인 선의 형태를 보여준다.

작 가는 이 건축물들을 도로에 따라 이동하며 각각의 건축물에 초점을 맞췄다. 그래서 고정된 시점으로 특정 공간과 대상을 선택하지 않고 개별 대상과 그 대상이 위치한 공간 하나하나에 동등한 비중을 두어 대상을 바라본다. 이는 건축물 수만큼 다양한 시점에 의해 각각의 주체성을 드러낸다. 중심과 주변의 차이가 없어진다는 것. 전통 방식에서 강조되던 ‘주제’와 ‘부제’의 관계가 무너지고, 모든 대상들은 같은 무게로 다가온다.


미국 캘리포니아를 중심으로 설치, 영상, 사진으로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사진작가 킴 아버레즈의 전시는 30일까지 시오갤러리에서 열린다. 053)246-4688.      

최세정기자


 Kim Abeles 展 영남일보  2012-03-07
설치·영상·사진 분야를 오가며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미국 현대미술작가 킴 아버레즈의 국내 첫 개인전(9~30일)이 시오갤러리에서 열린다.

환경문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적 이슈를 소재로 작업하는 작가는 1987년 대기 속의 스모그를 모티브로 한 ‘스모그 수집가들’이란 작품을 통해 뉴스위크와 월스트리트저널을 비롯한 국내외 언론과 화단의 주목을 받았다. 미 국 정부의 후원을 받아 개최한 ‘백과사전 페르소나 A-Z전’은 국제예술비평가협회로부터 1993~94년 최우수 전시상을 받았다. 폴게티연구소, 앤디워홀재단, 피터놀턴재단, 캘리포니아예술위원회로부터 연구비를 지원받을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그의 작품은 미국 현대미술관, 캘리포니아 아프리카-아메리칸미술관, 모마미술관 등 유명 미술관에 소장돼 있다.

대 구 전시에서 작가가 선보일 작품은 ‘골든 마일’이다. 이 작품은 영국예술위원회의 제작 지원 프로젝트에 의해 만들어졌다. 영국의 소도시 웨스트 브러미지의 중심거리인 골드 마일을 2003년부터 2009년까지 수시로 방문해 건물과 사람을 사진으로 촬영한 뒤 이를 디지털작업으로 마무리해 약 36m의 작품으로 제작했다.
사 진 속에는 건물들이 한 줄로 빽빽이 배열돼 있다. 가끔 사람들의 모습만 보일 뿐이다. 길거리를 사진으로 찍었을 때 들어갈 만한 도로, 나무 등 다른 풍경은 작품에서 전혀 드러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사진이 주는 원근감은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이 동준 시오갤러리 아트디렉터는 “거리 풍경을 찍은 뒤 컴퓨터로 건물과 사람을 제외한 모든 것을 다 없애버려 풍경작품에서 느껴지는 3차원 공간이 마치 2차원의 평면공간처럼 보이는 것이 이 작품의 특징이다. 다른 것을 다 빼고 건물만 촘촘히 나열해 놓은 것처럼 보여줌으로써 골든 마일이란 거리를 새로운 이미지로 다가오게 한다”고 설명했다.
전시기간 중 작가의 설치작업 근작을 소개하는 슬라이드쇼도 함께 열린다. (053)246-4688
김수영기자 sykim@yeongnam.com


Ken Marchionno 展 매일신문  2012-02-23

1890년 12월 15일, 미국 라 코타 부족의 추장 싯팅불(Sitting Bull)이 백인 기병대에 의해 살해당했다. 같은 해 12월 29일, 전설적인 인디언 추장 빅풋(Big foot)이 어린아이와 부녀자를 포함한 죄 없는 수백 명의 부족과 함께 백인 기병대에게 학살당했다.

미국 사우스다코타 지역 인디언들은 이 비극적인 일을 추모하기 위해 매년 12월 15일부터 29일까지 사우스다코타 주 약 480㎞(300여 마일) 거리를 15일 동안 말을 타고 행진한다.

사진작가 켄 마르시오노(Ken Marchion no)는 2004년부터 2009년까지 이 행사에 참가해 인디언 후손들의 여정을 따라가며 사진을 찍었다.


시오갤러리에서 3월 6일까지 열리는 다큐멘터리 사진전 ‘300마일-오마카 토카타키야’전은 켄 마르시오노의 시선으로 본 인디언 후예들의 사진 25점이 전시된다.

‘오 마카 토카타키야’ 행진은 추장들을 추모하는 의미와 동시에 미국 사회에서 소외된 삶을 살아가는 젊은 인디언 지도자를 육성하려는 문화적, 역사적 의미도 담고 있다. 행진 참가자들은 긴 여정 동안 선조들이 지녔던 지적, 정신적, 육체적 상징과 숨결을 경험하게 된다. 어린아이를 포함한 이들은 혹독한 겨울 날씨에 맞서 하루에 55㎞(35마일)를 행군하며 선조들의 얼을 기린다.


작가의 시선은 인디언 후손들의 열망을 따라간다. 그들은 혹독한 추위에도 불구하고 자신만의 길을 걸어간다. 백인 중심의 미국사회에서 소외계층으로 살아가는 이들의 의지와 실천이 묻어 있다.

작 가는 적나라하거나 처절한 현장을 보여주는 방식이 아니라 서정성이 담긴 감성적 표현을 보여준다. 수년에 걸친 시간의 축적과 공간의 압축이 잘 조화된 이미지를 선보인다. 대륙의 광활한 자연 풍경과 인디언 후손들의 삶이 어우러진 모습은 다큐멘터리 사진 이상의 의미를 전달해준다. 053)246-4688.

최세정기자 beacon@msnet.co.kr



Ken Marchionno 展 영남일보  2012-02-22
켄 마르키오노 작 ‘The Oomaka Tokatakiya’미국 인디언의 아픈 삶을 사진으로 만날 수 있는 전시가 21일부터 시오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300 Miles- The Oomaka Tokatakiya’란 주제로 다음달 6일까지 이어지는 전시에서는 백인 중심의 미국사회에서 소외계층으로 힘든 삶을 살아가는 인디언 후예의 모습과 인디언의 굳센 기백을 담은 작품이 선보인다. 작가는 미국 LA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사진작가이자 예술교육자인 켄 마르키오노다.

The Oomaka Tokatakiya는 미국 사우스다코타에 사는 인디언이 선조의 자취를 찾아 사우스다코타 300여 마일을 15일간 말을 타고 행진하는 행사다. 이 행사는 라코타 부족의 위대한 추장 시팅불이 1890년 12월15일 백인 기병대에 의해 살해당한 그날 그 장소에서 시작된다. 행진은 어린아이와 부녀자를 포함해 죄없는 인디언 수백명이 백인 기병대에 학살당한 12월29일까지 이어진다.
그 당시 억울하게 죽은 인디언 선조를 추모하기 위한 행사로 시작됐지만, 미국사회에서 소외된 삶을 살아가는 젊은 인디언 중 뛰어난 지도자를 육성하려는 의지도 담겨 있다. 행사에 참가한 인디언들은 긴 여정 동안 선조가 지녔던 지적·정신적·육체적 상징과 숨결을 경험하게 된다.

전시된 작품은 작가가 2004년부터 2009년까지 이 행사에 참가해 작업한 다큐멘터리다. 슬픈 역사의 흔적을 쫓아가는 다큐멘터리 작품이지만, 현실의 고통이나 처절한 현장을 보여주는 방식이 아니라 작가 고유의 시각적 감성이 가미됐다. 

시오갤러리 이동준 아트디렉터는 “한국에서는 드물게 인디언의 문화를 보여주는 전시다. 대륙의 광활한 자연풍경과 인디언 후손의 삶이 어우러진 모습은 작가 고유의 구상력에 의해 다큐멘터리 이상의 시적 이미지까지 전해준다”며 “다큐멘터리 사진의 깊이있는 작품성을 확인하고,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전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053)246-4688
김수영기자 syki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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